[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가야축제 고분에서 신화 속 해골들이 깨어난다! 대가야 축제기간 대가야 고분 속 해골들이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를 통해 다시금 깨어난다. 경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 주관, 영남일보 협력으로 선보이는 이 뮤지컬은 오는 30일(오후 2시, 오후 5시30분)과 31일(오후 2시)이틀동안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공연된다. 극이 진행되는 고령군 지산동에 유치한 가야고분군은 지난 2023년 대한민국이 보유한 16번째 세계유산으로 선정됐다. 고령의 지산동 고분군은 유난히도 도굴을 심하게 당했는데, 그 중 상당부분은 일본으로 넘어가 지금 동경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일제시대 기록에 고령의 무덤 300여기를 도굴해 굽은옥 두되를 긁어 모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는 대가야에는 남아있지 않은 오리모양 토기의 미스테리를 좇으며 시작했다. 신화 속 사람과 자연의 조화라는 인간의 지혜를 담은 이 뮤지컬은 도둑맞은 유물에 관한 상실감을 풍요로운 예술의 힘을 통해 재미난 이야기로 달랜다.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은 '선조의 지혜를 담은 대가야 신화극을 자녀와 함께 관람하시어 좋은 역사 교육의 계기가 되시길 또한 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3월 20일(수) 고령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3일간)까지 개최되는 「2024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2024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최종 보고회」를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명국 의장 및 군의원,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실행계획 최종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최종 진행 사항 브리핑과 각 실과 축제 업무진행 사항 공유 및 보완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라는 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 할 예정이다. 축제 주제와 부합된 핵심프로그램인 주제관 『세계 속의 대가야』는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과정,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K-water고령권지사(지사장 김건욱), 케이워터기술(주)와 함께 ‘세계 물의 날(3. 22.)’을 맞아 지난 20일(수) 고령지방정수장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천의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고령군 직원 및 K-water, 케이워터기술(주) 직원 45명이 참여하였으며, 상수원보호구역 내 농업용 폐자재, 폐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75L*20개)를 수거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유엔에서 제정․선포한 날로, 고령군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시대 먹는 물의 중요성을 같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화재 발생에 취약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존권 및 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에 소재한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100개사 정도이다. 지원내용은 보험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며, 화재보장(화재배상, 화재손해)내용이 포함된 보험 가입 시, 연간보험료의 80%(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영천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또는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영천시 기업지원 카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회재난에서 자유로운 도시 영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지난 20일 (주)대한테크에서 봄철 대형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 지휘체계 확립과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태를 점검하여 유사시 재난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실시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성산면 소재 ㈜대한테크에 가상화재 상황을 부여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 구조, 구급, 재난대응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평가하여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통합적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고령소방서 통제단 전원, 현장대원 등 50여 명이 동원되었으며, ▲재난현장 상황별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수행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구급 대응능력 체계 구축 ▲재난상황 SNS 실시간 상황전파 및 정보 공유 등 ▲소방동원령 발령 대비 대응능력 강화 체제 확립 ▲자원 집결지 관리담당의 운영 및 임무 숙달 등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신봉석 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3월 19일(화)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엘비스(창업자 이진형)와 수성알파시티 내에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비스는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창업자가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팔로알토)에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뇌 회로를 분석해 치매·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NeuroMatch)’를 개발해 작년 미국 식약처(FDA) 및 국내 식약처에서 승인을 받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기반 치료 방식은 뇌질환 치료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엘비스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870㎡(263평) 부지에 175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뇌전증과 수면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엘비스는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5일 0시경 관제요원 A씨는 실시간 모니터링 중 청도읍 고수리 소재 슈퍼 앞을 서성거리면서 침입하는 상황을 발견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하여,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20일 청도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군민 중심 맞춤형 스마트 안전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2023년 특별교부세와 군비 각 8억 원을 확보해 302대를 추가로 신규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다”라며, “빈틈없는 관제망 구축으로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상황 대응력 향상으로 군민 개개인의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태옥)는 지난 19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환경정비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며 깨끗하고 친절한 황리단길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황남동 직원 및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주 최고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개최도시 결정에 앞서 깨끗하고 친절한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윤태옥 새마을부녀회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고, 관광객에게 깨끗한 황리단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숙 황남동장은 “1일 3만명 이상 방문하는 황리단길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및 개최도시 시민의 준비된 모습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의성문화회관에서‘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은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 열망이자 공공정책의 중요한 목적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의성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행복지표 개발, 주민행복조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행복은 지역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개막식 △한일행복국제포럼 △행복정책콘서트 △행복스피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의성 주민들이 참여하는 합창과 행복 선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일본의 78개의 지방정부가 모여 구성된‘행복리그’회원 지방정부를 초대해 한일 행복정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 대한민국 행복정책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행복정책을 살펴보는 행복정책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이라는 주제로 행복스피치 대회를 열어 군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행복 소감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주최 ‘2022/23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전 세계 1,000여개 글로벌 기업 가운데 대상(Platinum Awards)을 수상했다. 한수원이 이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으로 해마다 전 세계의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연대회다. 한수원은 보고서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원전 생태계 활성화 등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 결과 이해관계자 전달, 서술력, 창의성 등 8개 평가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환경, 사회,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동물위생시험소는 20일(수)부터 군위군 효령면에 군위군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검사업무 수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위지원과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해 군위지역 8개 읍·면 축산농가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신속한 가축전염병 검진으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늘어나는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 참고로 군위지역에서는 소 1만 4천 두, 돼지 10만 4천 두, 닭 110만 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전체 사육두수의 약 7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군위지원과 개소로 가축 질병의 사전 차단과 질병 발생 시 신속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군위지역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20일 경주 숭덕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낙규 신라오릉보존회 이사장, 박몽용 화남그룹 회장, 박기태 숭덕전 참봉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 ‘경주 숭덕전 제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숭덕전 제례는 춘분날에 지내는 춘향대제로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에서 (사)신랑오릉보존회의 주관으로 봉행하는 제례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숭덕전 제례가 제례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첫 공개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제례 봉행에 참여했다. 대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신라 고취대 퍼레이드와 서라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박 씨 후손과 지역 유림 500여 명이 함께 제례를 참관하며 축하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제례 봉행은 무형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복원한 제례 절차, 복식, 음식 등을 따라 준비하고 진행돼 무형문화재로써 전승되도록 재현했다. ‘경주 숭덕전제례’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조선 성종대 ‘국조오례의’에 수록해 성문화하고 향과 축문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20일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47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사자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변경된 주요 지침 사항 등을 중심으로 보조금 집행 시 유의 사항, 회계관리, 현장 점검 시 주요 지적 사항 등 시설 운영 관련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아동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에서도 프로그램 발굴 등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47개소 지역아동센터의 1,290여 명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2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13개국 외국인 주민 공동체 대표에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 몽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러시아 13개국 공동체 대표 13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많게는 10년 이상, 적게는 5년 이상 구미에 거주한 분들로, 한국어가 능통하고 열정으로 모국의 이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나라별 대표들로서, 현재 학원강사, 근로자, 연구원,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미시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 주민 수가 5,860명이며,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2,799명, 유학생은 600여 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공동체 대표는 외국인 주민 관련 시책, 재난 상황, 생활정보, 체류자격 변경 등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13개국 공동체 대표들과 자주 만나 이주민 관련 시책 제안과 자문 등으로 생활의 불편 사항 등을 함께 해결하며 구미 거주 외국인 주민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0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업체당 보증금액은 개인 신용점수에 따라 최대 3천만 원까지이며 청년창업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시는 최근 불경기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50억 원으로 보증한도를 설정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도울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보증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둔 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 또는 청년창업자로,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지점(☎054-336-6800)에 신청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영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관내 금융기관(농협중앙회, 대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특례보증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영천시에서 2년간 3%의 이자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금리의 경기 침체 속에 사업 의지가 있음에도